목동신시가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공영개발 방식에 의하여 추진·건설되었다. 서울시는 목동을 개발하면서 단순한 택지 개발에서 나아가 “도시 내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했다.
개발 전의 목동은 본래의 용도인 생산녹지로서 기능이 거의 상실되고 버려져 있던 곳이었다. 안양천의 배후저습지로, 저지대에는 논농사가 이뤄졌고 제방 주변으로 가옥이 형성되었다. 현재 목동신시가지 지역보다는 소규모 구릉지가 나타나는 북동부지역(목2동~4동) 일대와 남서부지역(신정동·신월동)에 먼저 주택지가 자리잡았다.
출처 : 국가기록원
출처 : 서울기록원
신도시 개념에 입각한 신시가지 건설을 위해 개발계획에 대한 폭넓은 참여와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본구상안에 대한 현상공모를 실시하였다. 13개팀의 작품이 제출되었고, 순위 없는 5점의 당선작이 결정되었다. (삼우기술단, 서울건축, 우성건설, 효성건설, 국민대 이재환 교수팀) 당선작 한 점을 결정한 뒤 그 안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다섯 점의 공모안에서 제시한 제안과 특징을 모아 기본구상을 더욱 가다듬고 정리하였다.
확정된 목동지구택지개발 기본계획. 기본계획을 만들기 위해 각 당선팀에서 파견된 전문직원과 서울시 직원이 합동으로 작업단을 결성하였다. 학계의 중진을 계획위원으로 위촉하고, 분야별 권위자들에게 폭넓은 자문을 구하며 기본계획안을 도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작업에서 시가지 구성형태는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하여 선형 중심축 계획기법에 따라 토지이용, 가로망을 구성하여 단계별 발전이 용이하도록 골격안을 구성하였다.


목동신시가지 건설을 발표한 지 8개월만인 1983년 12월 9일 목동신시가지 개발 기공식이 거행되었다. 아파트 단지는 1984년 4월 1단지를 시작으로 1988년까지 건설 공사가 진행되었다.




1970년대부터 서울시는 매년 시정 주요사업을 홍보하는 화보집 형태의 책자를 발간했다. 목동신시가지 개발은 서울시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1984년부터 1990년대 초까지 주요하게 등장했다.
출처 : 서울도서관
서울시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분양 홍보를 위해 모델하우스 기능을 대신하여 모형주택전시와 모형주택 사진전을 진행했다. 분양을 홍보하는 기록물에서 당시 신시가지를 설명하는 특징과 강점들을 살펴볼 수 있다.




출처 : 서울도서관·서울기록원·서울사진아카이브
1978년 신시가지 개발 이전부터 2006년 도시 스카이라인 형성기까지, 항공사진과 지도로 살펴보는 목동의 모습.




88올림픽은 한국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왔던 국제 행사다. 올림픽을 준비하며 서울의 도시구조는 엄청난 변화를 맞이했으며, 목동 역시 올림픽 '가시권'으로 신시가지 조성과 정비가 추진된 지역이다. 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의 각 구(區) 차원에서도 도시정비, 미관개선 사업이 벌어졌다. 아래 문서들은 양천구의 1988년 서울올림픽 대비 환경가꾸기 추진계획에 대한 문서로, 주요 정비대상, 추진예산, 추진방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출처 : 서울도서관
출처 : 서울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