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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을 만든 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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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을 만든 공간들CHAPTER 04 · PLACES THAT MADE MOKDONG

학교, 방송단지, 운동장, 발전소까지

신시가지를 건설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교육시설, 문화시설, 관공서 등이 건립되었다. 이들 시설과 2만 6천여 세대가 거주할 주택단지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줄 발전소 건설 또한 필요했다.

공간들이 채워진 목동의 모습
▲ 다양한 공간이 채워진 오늘날의 목동

학교의 신설과 이전

서울시는 강북의 인구를 분산하고 강남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도심 내 명문학교를 이전시키는 정책을 펼쳤다. 목동에는 중구 만리동(서울 서부역 인근)에 있던 양정중학교·고등학교와 종로구 창성동(경복궁 서쪽 청와대 인근)에 있던 진명여고가 이전해왔다. 양정학교가 이전한 만리동 부지에는 양정고 졸업생인 손기정 선수를 기념하는 공원이 조성되었고, 옛 학교 건물의 일부가 그대로 남아있다.

옛 만리동 양정중·고
만리동 시절 양정중·고 교사 모습 — 이전 후 부지는 손기정 기념공원으로 바뀌었다 (국가기록원)
진명여고 이전 후
진명여고 이전 후 — 현재는 청와대 부속건물을 새로 지어 사용하고 있다
옛 양정고 본관
옛 양정고 본관을 그대로 본떠 지은 목동 양정고 건물 (서울기록원)
학교 운동장 풍경
▲ 아파트 단지 입주와 함께 신설·개교한 목동 학교의 옛 운동장 풍경
신목중
신목중학교 (1986년 개교)
월촌초
월촌초등학교 (1986년 개교)
영도초
영도초등학교 (1986년 개교)

주요시설

전화국, 경찰서, 우체국을 비롯한 공공시설과 청소년문화회관, 목동도서관이 시가지 조성 초기부터 자리를 잡았다.

양천경찰서
양천경찰서
전화국
전화국 (현 KT목동타워 자리)
목동청소년문화회관
목동청소년문화회관
현 양천도서관 건립 당시 조감도
현 양천도서관 건립 당시 조감도 (서울기록원)
국제우체국
대한뉴스 1765호(1989년 9월 8일) 서울국제우체국 풍경 — 서대문구 창천동에 있던 국제우체국이 1988년 목동으로 이전, 약 20년간 국제우체국 기능을 수행하다가 2007년 인천국제공항으로 옮겨갔다
현 양천도서관
현 양천도서관 — 시가지 초기부터 자리 잡은 공공도서관
국제우체국 건물
현 양천우체국 건물 (구 국제우체국)

방송단지

1991년 11월 여의도 SBS 사옥 모습 — 개국 때부터 목동 이전(2004년 3월)까지 사용한 건물이다. 종로5가에 있던 CBS사옥의 이전(1992년), 방송회관 건립(1998년), 여의도에 있던 SBS사옥의 이전(2004년)을 거치면서 오목교역 부근을 중심으로 종합 방송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여의도 SBS 사옥
여의도 SBS 사옥 (대한뉴스 1883호, 1991년)
방송단지 빌딩들
오늘의 방송단지 (서울연구원)
과거 목동 방송단지 풍경
▲ 1990년대 후반의 목동 방송단지 일대

목동운동장

목동 신시가지 종합계획의 마지막 꽃은 목동종합운동장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목동운동장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아마야구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4만 9천여 평의 부지에 1989년 주경기장, 야구장, 실내빙상장이 준공되었다. 목동운동장은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서울 서남부 지역의 생활체육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목동운동장 부지 조성
1985년 목동운동장 부지 조성 모습
목동운동장 조감도
종합운동장 조감도
건설중인 야구장
건설중인 야구장
건설중인 축구장
건설중인 축구장
건설중인 아이스링크
건설중인 아이스링크장 (서울기록원)
종합운동장 부지 조성 전
종합운동장 부지 조성 전 모습
종합운동장 부지 조성 후
종합운동장 부지 조성 후 — 입지 정비가 끝난 시점 (서울사진아카이브)

유수지 활용

홍수, 침수에 대비하여 기존의 신정제1유수지를 확장하고, 신정제2유수지를 신설하여 배수능력을 높였다. 제1유수지는 종합운동장과 지하철역사가 근처임을 감안하여 전면복개 후 상설 주차장으로 만들었고 (현재 목동공영주차장), 제2유수지는 복개하여 체육시설공원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현재 양천해누리체육공원).

상항수도 및 유수지 계획도
▲ 상항수도 및 유수지 계획 — 배수지·상수도·하수도·유수지의 짜임 (서울기록원)

신정제1유수지 변화 과정

신정제1유수지 변화 과정
▲ 확장 이전 → 복개공사 → 현재(목동공영주차장)로 이어지는 신정제1유수지의 변천 (서울특별시 항공사진)
신정제1유수지 확장 중·복개공사 중
▲ 신정제1유수지 확장 중(좌) · 복개공사 중(우) — 수처리장 건설과 복개 작업이 함께 진행되었다 (서울역사박물관)

신정제2유수지 변화 과정

신정제2유수지 변화 과정
▲ 신설 이전 → 신설 직후 → 현재(양천해누리체육공원)로 이어지는 신정제2유수지의 변천 (서울특별시 항공사진)

출처 : 서울기록원·서울역사박물관·서울특별시 항공사진

열병합 발전소

목동 신시가지 개발과 함께 중요한 전력공급처가 될 열병합발전소가 1985년 1월 착공, 1988년 11월 28일 완공되었다. 목동 열병합발전소는 국내 최초 사례로, 국내의 난방 및 폐열관리 등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한 개의 도시 또는 일정 지역 내에 있는 주택 및 건물에 개별적으로 난방설비를 갖추는 대신, 집중된 대규모 열원시설(집단에너지시설, 열전용 보일러, 쓰레기소각로 등)을 건설하여 경제적으로 생산된 열을 지역 전체에 난방 및 급탕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일괄 공급하는 합리적인 에너지 관리방식이다.

발전소 추진 관련 문서
1983년 4월 열병합발전소 추진 관련 문서 (서울기록원)
열병합발전소 외부
열병합발전소 (1988년)
발전소 추진 문서 1
1983년 4월 열병합발전소 추진 문서 (1)
발전소 추진 문서 2
1983년 4월 열병합발전소 추진 문서 (2)
화입식 풍경
1985년 열병합발전소 화입식 — 의식 풍경
건설 중 발전소
건설 중인 열병합발전소 — 1986년경 (서울사진아카이브)
발전소 화입식
1985년 열병합발전소 화입식 당시
열병합발전소 조감도
완공 후 열병합발전소 — 3개의 연돌에 도시적 지표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강한 액센트로 채색했다
발전소 시설
열병합발전시설 조감도 / 난방용 보일러시설
발전소 연돌
3개 연돌의 디테일 — 도시적 지표 기능
발전소 외관
완공된 열병합발전소 외관 (다른 각도)
발전소 단지 조감
열병합발전소 단지 조감
난방용 보일러
난방용 보일러시설
지역난방 개념도
열병합발전 지역난방 개념도 (서울에너지공사)
열병합발전 다이어그램
▲ 열병합발전 지역난방 개념 (서울에너지공사)